범행지시 한진구 당시 3처장/국방부,검찰에 금명 수사의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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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정보사 정치테러사건
정보사 정치테러사건을 조사중인 국방부 검찰부는 13일 범행을 지시한 당시 3처장 한진구씨(53·남성대골프장 대표·육사 18기)를 소환,2차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한씨는 검찰부에서 1차 조사때와 같이 김영삼 당시 민추협의장 집 서류탈취 및 양순직 신민당 부총재 테러사건은 지시했으나 배후세력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부는 이에따라 빠르면 14일중 한씨에 대한 수사를 민간검찰에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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