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생산성 향상으로 미국 일자리 창출 둔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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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워싱턴 AFP=연합]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은 11일 기업체들의 생산성이 많이 향상돼 일자리 창출이 잘 안되고 있다고 A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미국 경제는 현재 높은 생산성을 이룩했고 이로 인해 고용창출이 둔화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 경제는 굳건한 회복세에 있고 이것이 고용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번 발언은 미 정부가 지난해 12월 고용이 예상에 훨씬 못미치는 1천명 증가에 그쳤다고 발표한지 이틀 만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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