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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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KBS 제2TV 미니시리즈 『굿모닝 영동』(1일 밤9시25분)=황 여인과 함께 공항 국내선 출입구안쪽으로 사라지려던 근엄은 갑작스런 아내 순이의 출현에 어찌할 줄 모른다.
황 여인은 분노에 떨고있는 순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다. 근엄은 제주도 가는 것을 포기하고 순이를 공항 로비로 데려가 자초지종을 설명하지만 소용이 없자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한번만 봐달라고 애절하게 사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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