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직불카드 내년 첫선/재무부,개정안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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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공중전화카드처럼 일정금액을 다 쓸때까지 사용할수 있는 선불카드,카드를 사용함과 동시에 카드주인의 예금통장에서 돈이 바로 지급되는 직불카드 등이 내년부터 선보일 전망이다. 재무부는 최근 신용카드에 선불카드·직불카드를 추가하는 신용카드업법 개정안을 마련,오는 9월 정기국회에 올려 통과되면 내년부터 선불카드·직불카드의 발급을 허용할 계획이다.
재무부의 신용카드업법 개정안에 따르면 선불카드는 은행이나 전문계 신용카드 회사 등 신용카드업자들이 발급할 수 있고 직불카드는 은행들만 발급할 수 있도록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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