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 수익사업 금지/2학기부터/자판기·매점 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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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오는 2학기부터 대학내에서 대학생들의 자동판매기 운영 등 수익사업활동이 일절 금지되며 각종 집회로 인한 휴강도 인정되지 않게 된다.
교육부는 8일 서울 삼청동 중앙교육연수원서 전국대학 학생처장회의를 열고 지난달 한총련의 폭력가두시위 사태와 관련,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원안정과 학풍쇄신을 위한 조치를 시달했다.
교육부는 그동안 학생들의 주요 시위자금원이 돼온 자판기·매점 등 총학생회측이 운영하는 수익사업에 대해 대학별로 7월중 일제점검을 거쳐 8월부터 학교측이 직접 관리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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