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붕 간암초기/수술후 요양중”/홍콩지 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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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홍콩 공동=연합】 최근 와병설속에 공식행사 등에 일절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이붕 중국총리가 간암수술을 받은 뒤 휴양중이라고 30일 발간된 홍콩의 월간 쟁명지 6월호가 보도했다.
쟁명지는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겸 당 총서기가 지난 13일 한 당정치국 회의에서 한 말을 인용,이 총리가 현재 간암 초기단계에 있으나 암이 확산될 조짐은 보이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 잡지는 또 중국 공산당은 22일자 당내용 메모를 통해 이 총리의 체온이 섭씨39도를 오르내리고 있어 더 많은 치료를 요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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