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인기 프로야구 앞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일본프로축구(J리그)가 출범 열흘만에 프로야구·스모 등의 인기를 능가했다.
아사히신문이 니칸 스포츠 등 일본내 6개 스포츠 전문지들에 대한 종목별 지면 기여도를 조사한 결과 J리그는 지난 15일 요미우리 베르디―요코하마 매리너스간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 이후 체육면의 40%를 차지, 프로야구의 아성을 순식간에 무너뜨린 것으로 나타났다.
종래까지 최고인기를 구가했던 프로야구는 23%에 불과했고 스모·경마는 18%로 뚝 떨어졌다.【동경 로이터=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