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최고회의/공산당활동 허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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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키예프 로이터=연합】 우크라이나 최고회의는 지난 91년 공산당 불법화 조치이후 처음으로 공산정권들의 정치활동을 허용키로 결정했다고 우크라이나의 우크린포름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최고회의 지도부는 지난 14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공산당 이념에 동조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법이 정하는 테두리안에서 당기구를 창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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