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페더레이션컵 경비 강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다음주 영국 노팅엄에서 벌어지는 페더레이션컵 테니스대회 유럽예선의 경비가 한층 강화된다.
모니카 셀레스의 피습사건이후 선수 안전문제에 신경을 쓰고 있는 국제테니스연맹(ITF) 브라이언 토빈회장은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등 동유럽국가가 포함돼 있는 이 대회를「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대회」로 규정했다.
유럽예선에 참가하는 24개국 중에는 러시아·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 등도 포함돼 있는데 6일동안 경기가 계속된다.
토빈회장은『형식을 바꾸지는 않겠지만 경비인원을 늘리고 관중석의 측면경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로마 로이터=본사특약】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