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폰' 기다려! '아르마니폰' 나온다

중앙일보

입력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아르마니와 손잡고 '아르마니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르마니폰은, LG전자가 지난 2월과 5월 각각 유럽과 국내에 출시한 '프라다폰'에 맞설 일명 '명품 휴대폰'이다. 앞서 프라다폰은 88만원에 이르는 고가에도 국내외 시장에서 품귀현상을 빚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IT명품'을 목표로 휴대폰 뿐 아니라 벽걸이 TV 등 다양한 분야에 브랜드 제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르면 10월 아르마니폰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연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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