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삼성전기 2분기 영업이익 235% 늘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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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분기 영업이익 235% 늘어

 삼성전기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8214억원, 영업이익 288억원, 순이익 23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각각 7.4%, 234.9% 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9.5%, 14.7% 증가했다.

◆삼성 LCD 모니터, ‘IDEA 2007’ 금상

 삼성전자의 LCD 모니터 ‘컬렉션(사진)’이 미국 산업디자인협회와 비즈니스위크지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07’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단조롭던 모니터 스탠드를 삼중 접이식으로 디자인해 세련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이닉스, 중국서 삼성 제치고 3위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매출액 34억7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이닉스에 근소한 차로 뒤진 34억5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하반기 수입 늘고 수출은 둔화”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3일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서 하반기 수출 증가율은 둔화되고 수입은 늘어 무역수지 흑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 무역 흑자는 125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36억 달러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6월 신설법인, 작년보다 12.5% 증가

 중소기업청은 지난달 신설법인 수가 4727개로 집계돼 지난해 6월보다 12.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올 상반기 신설법인 수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6.1% 증가한 2만8155개였다.

 
◆신세계, 경방필백화점 위탁운영

 신세계는 최근 경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영등포 경방필백화점을 위탁운영하기로 했다. 경방필백화점은 매장면적 5600평, 작년 매출액 1350억 규모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간판을 신세계로 바꿔 달되 소유권 및 경영권은 그대로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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