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6명 전원탈락 쇼트트랙 5백m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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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93북경 세계대회>
한국쇼트트랙이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
한국은 27일밤 북경수도체육관에서 벌어진 93세계남녀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대회 이틀째 남녀5백m에서 출전6명의 선수가 모두 결승에도 오르지 못하고 탈락, 충격을 던져줬다.
한국의 간판인 김기훈(조흥은행)은 1차예선에서 영국선수와 몸싸움 끝에 넘어져 등외로 밀렸났으며 2차예선에 오른 이준호(리준호· 쌍방울)와 채지훈(채지훈· 연세대)은 각각 4위· 3위에 그쳐 결승 레이스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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