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마크 사용 기업체 광고활용 2.6% 불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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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시행 1년이 다 돼가는 환경마크제도가 시행 1년이 다되도록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27일 환경처와 환경보전협회에 따르면 저공해·재생용품 등 환경보전형 상품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환경마크를 사용하는 51개 기업의 1백17개 상품중 일간지·TV 등 상품광고 활용률은 2.6%인 3개상품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51개 기업 가운데 환경마크를 붙인 상품광고를 하는 곳은 재생화장지 생산업체인 (주)모나리자와 오존층파괴물진인 프레온가스를 사용치 않고 스프레이제품을 만드는 (주)태평양화학 2곳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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