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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세 7억원/반환 청구소송/정주영회장 일가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 등 일가족 4명은 24일 자신들 소유의 현대중공업 등 계열 3개사의 비상장주식 1천3백만주를 직원들에게 매각한뒤 자진납부했던 증권거래세 7억원을 돌려달라며 서울 강남세무서 등 4개 세무서를 상대로 서울고법에 증권거래세경정거절 취소청구소송을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당시엔 우리사주조합원과 계열사 임직원에게 주식을 양도하는데 증권거래세가 부과되는게 당연한 것으로 잘못알고 자진납부했지만 뒤늦게 비과세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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