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시장 진출 위해 투자조사단 파견 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정부는 우리 상품의 중남미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 등 중남미 주요국가와 통상장관 회담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또 이들 국가와 2중과세 방지협정과 투자보장협정 체결을 추진해 투자진출 기반을 확충하고 주요 경제통합 지역에 민·관 투자조사단을 파견해 산업기술협력 가능성을 조사하기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12일 오후 이동훈차관 주재로 주요 경제단체·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남미시장 진출 및 투자촉진회의」를 열고 중남미 각국이 권역별 공동시장 창설을 적극 추진하는 등 시장개방 조치를 점차 확대하고 있어 우리 상품 진출확대의 호기라고 지적하고 이같이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