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입학력고사 제2외국어/한국어 95년부터 채택될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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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로스앤젤레스=연합】 95년부터 미 대입학력고사(SAT) 논술과목에 한국어가 제2외국어로 채택될 전망이다.
캘리포니아주립 리버사이드대 장태한교수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립대 동양계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SAT아시아과목 채택 특별대책위에서 SAT출제당국인 미 대학위원회측과 협의해 오는 4월부터 실시되는 시험부터 일본어를,94년도에 중국어를 논술과목 언어로 채택하기로 이미 확정했으며 한국어를 95년부터 정식 논술과목 언어로 채택키로 합의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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