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어, 이라크 영국군 기지 전격 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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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4일 이라크 남부 바스라의 영국군 기지를 전격 방문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AFP통신은 블레어의 바스라 방문은 현지 주둔 영국군을 위로하고 이라크 재건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확실히 밝히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블레어는 신년 초 휴가를 이라크에서 멀지 않은 이집트 동부의 휴양지 샤름 알셰이흐에서 지냈으며 그곳에서 바스라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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