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병원 등 백68곳 오염물질 배출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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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25일 지난해 11, 12월 두 달 동안 병원·세차장·제재소·자동차정비공장 등 폐수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1천7백7곳에 대한 단속을 벌여 강남구 삼성 동 강남병원 등 1백68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위반업소 중▲무허가 배출시설을 설치해 조업한 24개 업소는 폐쇄명령 및 고발▲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1백21개 업소는 개선명령▲1개 업소는 허가취소▲4개 업소는 조업정지▲18개 업소는 경고처분을 각각 내렸다.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개선명령을 받은 업소에는 중구 저동 영락법원과 백병원, 동대문구 신설동 동 서울병원 등 대형병원 등 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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