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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10년만에 돌아온 '동숭동 연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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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의 수많은 극장들. 이 안에선 많은 젊은이들이 진정한 배우를 꿈꾸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들의 꿈과 좌절을 그린 창작 뮤지컬 '동숭동 연가2'가 3일부터 11일까지 문예진흥원 대극장에 오른다. 뮤지컬 배우의 길에 들어선 현빈과 수진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그러나 현빈은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뜨고 수진은 우여곡절 끝에 주인공으로 발탁된다. 지난 93년 한국연극평론가상을 수상한 작품을 10년만에 새롭게 단장해 내놓으면서 제목에 숫자 '2'를 붙였다. 이종훈 작.연출, 김태근 음악. 오후 4시.7시30분. 02-3675-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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