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에 파병 위해 북구 4개국 합동군 창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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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유엔본부 UPI=연합】 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 4개국은 7일 유엔의 유고내전 확대 방지 노력의 일환으로 마케도니아에 파병할 합동평화유지군 창설을 발표했다.
이들 북유럽 4개국은 이날 성명에서 7백명으로 구성되는 합동유엔평화유지군을 처음으로 창설키로 했다고 밝히고 합동군의 임무는 평화유지활동에 국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달 구유고슬라비아로부터 독립한 마케도니아에서 예상되는 민족분규의 사전예방을 위해 이 지역에 유엔평화유지군 배치를 허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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