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 「개방도시」로/교전국 합의/무장세력 30㎞밖으로 철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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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파리 로이터=연합】 구유고슬라비아의 3개 교전당사국들은 보스나­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를 「개방도시」로 선포하기로 합의했으며,현지를 포위중인 무장세력은 30㎞밖으로 철수할 것이라고 롤랑 뒤마 프랑스 외무장관이 6일 밝혔다.
뒤마장관은 각의보고를 통해 보스나­헤르체고비나와 크로아티아 및 신유고 등 유고내전 당사국 대통령들이 이같이 제안했다고 말했다고 루이 메르마 프랑스 정부대변인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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