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의 도로 생활의 표준 삼자-원불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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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새해에는 우리 모두 도덕의 가뭄, 정신의 가뭄이 든 이 세계에 단비를 내려주는 자비자가 되기를 기원하며 자비의 도로써 생활의 표준을 삼기 바란다.
인류가 한 가족임을 깨닫고 아는 것이나 지구촌의 환경, 평화의 문제 등도 근본적으로 자비심의 발로가 있어야 해결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계유년 한해동안 이해를 초월하신 천지·제불제성·부모님들을 본받아 당하는 곳마다 자비훈풍이 충만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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