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심 애인 찾아내라”/공기총 쏴 2명 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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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전주=서형식기자】 18일 오전 2시쯤 전북 완주군 소양면 명덕리 야산에서 문영화씨(33·농업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가 변심한 내연관계 애인 심모씨(42·여)를 찾아내라며 심씨의 여동생 선옥씨(33·이리시 창인동)와 친구 김선희씨(42·여·전주시 팔복동 1가) 등 두명에게 공기총을 쏴 김씨가 숨지고 심씨는 중상을 입었다. 문씨는 범행후 공기총으로 머리를 쏴 자살을 기도해 중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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