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가 지키던 5살짜리 개 죽이고 홍시 훼손한 용의자...이웃 청년이었다
전북 완주군에서 농가를 지키던 개를 죽이고 창고에 보관된 수백만 원 어치 홍시를 훼손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와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
-
개 죽이고 수백만원 홍시 짓이긴 용의자…20대 이웃이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지난달 7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물까치들이 감나무 위에서 홍시를 먹고 있다. 본 기사와는 관련 없음. [프리랜
-
불길 뚫고 노부부 구한 LG유플러스 직원들…LG의인상 수상
LG복지재단은 화재 현장에서 노부부를 구한 강충석(왼쪽), 김진홍 LG유플러스 책임을 비롯해 물에 빠진 시민을 구한 의인 등 총 9명에게 LG 의인상을 6일 수여했다. 사진 LG
-
통신 점검 하던 두 남자…불길 번진 집, 할머니 침대째 구했다
전북 완주군 주택 화재 현장. 사진 전북소방본부 주택 화재 현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와상환자를 통신업체 직원들이 무사히 구조해냈다. 25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
-
임진왜란 판을 바꿨다, 영화 '한산'에 나오는 이 고개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9〉 웅치·이치 웅치(熊峙)는 어디인가. 웅치는 725만 관객을 모은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에 나온다. 임진왜란 때 치열한 전투가
-
BTS처럼…툇마루에 걸터앉아 바람노래 들어볼까
전북 완주 ‘오성한옥마을’은 조용히 은둔하기에도, 차 한잔하며 쉬어 가기에도 좋은 장소다. 종남산 자락 비탈에 24채의 한옥이 들어앉아 있다. 마을 꼭대기의 아원고택은 3년 전
-
전북 완주 'BTS 힐링 성지'…오성한옥마을, 발도장 찍어볼까
완주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은 조용히 은둔하기에도, 차 한잔 기울이며 쉬어가기에도 그만인 장소다. 마을 꼭대기의 아원고택은 방탄소년단도 발 도장을 찍고 간 명소다. 코로나 시대 명절
-
"간병 지쳤다" 흉기 휘두른 60대…"아내 선처" 남편 호소에 집유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전주지방법원 청사 전경. [연합뉴스] "이혼하자"는 요구를 거절한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60대 여성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
-
늦가을 하늘에 점점이 박힌 감, 정말 '감'이 온다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58) 서울의 아파트를 떠나 전주의 단독주택으로 이사 온 지 9개월째, 봄, 여름, 가을을 지나 드디어 ‘마당 있는 집’ 생
-
돼지가 유산균을 만났을 때, 산학협력 명품 성과 나왔다
이학교 전북대 교수(오른쪽)와 허재영 교수가 돼지 사료를 주고 있다. 강홍준 기자 “이 부근에 돼지 축사 있습니다.” 이학교 전북대 동물생명공학과 교수가 지난 11일 전북 완
-
배곯던 임실, 年270억 벌이…하늘로 간 '치즈 신부님' 지정환
지정환(왼쪽) 신부가 1978년 7월 임실의 치즈공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체더치즈를 만드는 모습. [사진 임실군] "지정환 신부님의 최종 선물(목표)은 치즈가 아니었다." '한
-
오는 주먹은 받아쳐야지 … ‘완장’찬 사회 독설로 흔든 사내
━ [정재숙의 공간탐색] 데뷔 50년 소설가 윤흥길 앞으로 난 큰 창으로 뜰과 이웃집이 보인다. 작가의 책상 왼쪽 작은 창으로는 산들이 가득하다. 사람 사는 쪽을 향한 서
-
[카드뉴스] 완주의 250년 된 고택이 일으킨 놀라운 나비효과
요즘은 낡은 것이 멋스럽다. 옛 공간을 허무는 대신 현대적으로 부활하는 도시재생이 대안으로 등장하면서다.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여행지는 2013년 일찌감치 도시재생에 뛰어든 전북
-
[week&] 도시재생 선두 주자? 성수동 공장 아닌 완주 양곡창고
옛것을 무턱대고 허물고 부수는 ‘재개발’적 발상은 이젠 낡은 개념이다. 요즘은 오래된 것이 멋스럽다. 옛 공간을 허무는 대신 현대적으로 부활하는 도시재생이 대안으로 등장하면서다.
-
완주의 250년 된 고택이 일으킨 놀라운 나비효과
전북 완주의 복합문화공간 삼례문화예술촌. 일제강점기 양곡 창고를 문화예술촌으로 재정비했다. [사진 완주군] 오래된 것을 무턱대고 허물고 부수는 ‘재개발’적 발상은 이젠 낡은 개념
-
[굿모닝 내셔널] 완주 시골마을 빈집·창고가 청년예술인에겐 ‘창작 천국’
도시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는 대부분 무명(無名)이어서 가난하고 작업 공간을 갖기 어렵다. 반면 농촌은 빈집과 창고 등 놀리는 공간은 많지만 예술 작품이나 공연을 볼 기회가 드물
-
[굿모닝 내셔널]"우리 마을엔 예술가가 산다" 시골 빈집을 갤러리로 탈바꿈시킨 완주군의 실험, 가난한 청년 작가들이 완주로 간 까닭
청년 예술가는 대체로 가난하다. 대부분 무명(無名)이어서 작품이 잘 팔리지 않아서다. 주로 도시에서 활동하기에 오롯이 작업할 공간조차 갖기 어렵다. 반면 농촌은 빈집 등 안 쓰고
-
지정환 신부가 일군 ‘임실치즈’ 50년 역사 되살린다
지정환 신부(왼쪽)가 모아온 임실치즈 관련 사진들을 심민 임실군수에게 건네고 있다. [사진 임실군] 한 외국인 남성이 바가지를 이용해 우유 응고물(커드·curd)을 드럼통에 담고
-
57년 만에…‘임실치즈의 아버지’진짜 한 국인 됐다
지정환 신부는 74년 지학순 주교 구속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가했다가 체포됐다. [사진 명인문화사]‘임실치즈의 아버지’로 통하는 지정환(85·본명 세스테벤스 디디에) 신부가 4일 법
-
57년만에 한국인 된 '임실치즈 아버지' 지정환 신부
푸른 눈의 신부는 김치의 나라에서 치즈로 기적을 일으켰다. ‘임실 치즈’의 아버지 격인 지정환(85·본명 세스테벤스 디디에) 신부 얘기다. 지 신부가 4일 법무부로부터 국적 증서를
-
스마트 실버 … ‘ICT 영농’ 가꾸는 완주 창조마을
인덕마을 주민들이 21일 두레농장에서 비료 조절기를 살펴보고 있다. 이 농장은 비료 투입, 온도·습도 등을 휴대전화로 조절하는 스마트팜 시설을 갖췄다. [프리랜서 오종찬]21일 전
-
세상의 모든 것 두드려라 … 완주서 ‘두드림 페스티벌’
타악기와 냄비, 젓가락과 물통, 손과 발 등 세상의 모든 것을 신명나게 두드리는 축제가 전북 완주군에서 펼쳐진다. 오는 22일 오후 7~10시 완주군 구이면 전북도립미술관 앞 축구
-
청년 위해 기업 유치·어르신 위해 복지 농장 … 완주, 일자리 만들기 1위
9일 전북 완주군 소양면 인덕마을 두레농장에서 주민들이 참나물을 따고 있다. 완주군은 농촌 고령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두레농장 10곳을 운영 중이다. [프리랜서 오종찬] 전북
-
피아노·판소리·줄타기 … 명인과 굿판 즐겨볼까
임동창 풍류학교가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풍류 콘서트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신명난 삶을 가르치는 전북 완주군 임동창 풍류학교가 5월 한 달간 흥겨운 굿판을 펼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