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사실 협박 금품훔친 50대 영장

중앙일보

입력

충북 충주경찰서는 22일 자신과 불륜관계에 있던 여인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요구한 조모씨(54)에 대해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씨는 지난 15일 오후 5시께 자신의 사무실에서 불륜관계에 있던 A씨(38.여)에게 “이 사실을 남편과 자식에게 알리겠다”고 3차례에 걸쳐 협박해 1000만원을 요구하다 A씨가 신고해 미수에 그친 혐의다.

【충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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