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 소각 노인 소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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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광주】 오후 5시30분쯤 전남 영암군 시종면 만수리 김만옥씨(73)이 집 뒷산에서 폐비닐을 태우던 김씨가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산불을 진화하던 마을 주민들이 발견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집뒤편 야산에서 폐비닐을 태우던 김씨가 보이지 않고 산불이 나 진화작업을 하던중 산기슭 비탈진 곳에서 김씨가 불에 타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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