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고속도 참여협의/동아건설 실무진 방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동아건설은 29일 중국 북경∼홍콩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참여방안을 중국측과 구체적으로 협의하기 위해 유성용자금담당부사장 등 3명의 실무진을 북경에 파견했다.
유 부사장과 이강덕해외담당부사장,이호길해외기술부장으로 구성된 실무진은 앞으로 보름간 중국에 머무르면서 현지 작업여건 등을 논의하게 된다.
포항제철과 동아건설은 최근 북경∼홍콩간 2천2백∼2천6백㎞의 고속도로건설(공사규모 80억∼1백20억달러)에 참여키로 중국의 대표적 철강그룹인 수강총공사와 원칙적인 합의(본지 28일자 보도)를 한바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