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된 인물… 말적어 “어금니”/김두희 검찰총장 내정자(얼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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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고시 14회 선두주자로 법무부·검찰의 요직을 두루 거쳐 일찌감치 검찰총장감으로 점쳐져 왔었다. 온화하고 침착한 성격에 상황 판단이 빠르다.
경기고 2학년때 대입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 법대에 진학한 「수재」. 검찰국장 시절 소신이 강하고 입이 무겁다 하여 당시 김성기장관이 붙여준 별명은 「어금니」였다. 중수부장 재직땐 명성사건을 처리했다.
부인 조정진씨(48)와 2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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