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영하/서울 영하 8.4도/며칠간 추위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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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26일 서울지방의 아침기온이 예년보다 9.6도 낮은 영하 8.4도를 기록했으며 대청봉은 영하 22도까지 수은주가 뚝 떨어지는 등 남해안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예년보다 5∼10도 낮은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27일에도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7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영하의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같은 강추위는 29일께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잠시 풀리겠으나 다음주초에도 영하의 날씨가 계속돼 기상청은 사실상 본격 겨울추위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 각 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은 ▲인천 영하 7도 ▲강화 영하 8.5도 ▲태백 영하 10도 ▲철원 영하 9.6도 ▲강릉 영하 5도 ▲전주 영하 3.6도 ▲광주 영하 1.6도 ▲대구 영하 3.1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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