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김장시장 3백24곳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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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국 3백24곳에 김장시장이 개설된다.
농협중앙회는 13일 김장채소 가격안정을 위해 배추과 가을무 등 67만t의 김장감을 공동 출하키로 하는 한편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서울·부산 등 대도시 농협공판장과 아파트 등 주거밀집 지역에 김장시장 3백24곳을 열기로 했다.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역은 15일부터,부산·대구 등 남부지역은 20일부터 김장시장이 개설되는데 농협은 무·배추외에 고추·마늘·갓·파 등 양념류도 산지에서 직송해 시중가격보다 20% 가량 싸게 팔 계획이다.
농협은 올해 김장시장 개설을 위해 10월초부터 1백23억원을 들여 배추 5만t,무 2만t을 밭떼기로 수매하는 등 무 21만t,배추 39만t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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