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국민당 5명 재소환/검찰/사전운동 출두불응 혐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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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지검 공안부는 12일 대통령사전선거운동과 관련,검찰이 소환장을 발부했던 현대자동차의 총무담당 윤국현상무 등 현대그룹 관계자 3명이 이날 출두하지 않음에 따라 금주중에 출두토록 하는 재소환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또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국민당 서울시지부 사무처장 손광현씨,서울시지부 조직부장 최운영씨 등도 만약 출두치 않을 경우 재소환장을 발부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국민당이 낸 민주산악회(회장 최형우민자의원) 고발사건 수사에 본격 착수,16일 고발인인 김기범씨를 검찰에 나오도록 했으며 고발인조사가 끝나는대로 민주산악회 실무자 및 최 의원 등에 대한 소환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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