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성균관 8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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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양대와 성균관대는 7일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92가을철 대학축구연맹전 12일째 16강전에서 광운대와 아주대를 각각 2-1로 뿌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한양대는 이날 광운대를 맞아 1-1의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종료 4분을 남기고 MF박효진의 천금같은 헤딩슛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
또 성균관대는 1-0으로 뒤진 후반 30분에 CF정성천이 GK를 맞고 다시 나온 볼을 재차 슛, 동점을 만들고 후반 38분 FW엄태인이 아크정면에서 오른발 슛을 성공시켜 아주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고려대는 FW김석규가 2골을 터뜨리는 활약에 힘입어 강원대를 4-0으로 꺾고8강에 올라 국민대를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누른 동아대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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