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아일랜드 의회/유럽동맹 비준안 승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브뤼셀 AP=연합】 벨기에의회는 4일 유럽공동체(EC) 회원국중 여섯번째로 마스트리히트조약을 승인했다.
벨기에 상원은 이날 마스트리히트조약 인준여부를 표결에 부쳐 찬성 1백15표대 반대 26표로 가결시켰다.
벨기에의 마스트리히트조약 승인은 EC회원국중 그리스·이탈리아·룩셈부르크의 비준과 프랑스·아일랜드의 국민투표 가결에 이어 여섯번째다.
한편 아일랜드도 이날 하원에서 마스트리히트조약 인준에 관한 법안을 표결없이 승인,5일 상원의 형식적 최종인준을 위한 절차만 남겨놓게 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