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덤핑 실사/미 조사단 내일 방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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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미 상무부로부터 덤핑예비판정을 받은 바 있는 국내 반도체 3사에 대한 실제조사를 위해 미 상무부조사단이 오는 3일부터 25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회계전문가 7명과 변호사 1명,미 상무부조사국 과장급 2명으로 구성될 예정인 이들 실사팀은 삼성전자·금성일렉트론·현대전자를 각각 방문,정밀조사를 벌이며 이와는 별도로 9일부터 미국·싱가포르 등의 현지법인에 대한 가격조사도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단의 원가조사는 ▲4일부터 9일까지 금성 ▲10일부터 16일까지 삼성 ▲17일부터 21일까지 현대에 대해 실시되며 이들 3사의 국내판매가 적정성여부에 대한 조사는 9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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