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에 불법 호화 콘도/레저업체 대표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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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지검 특수8부(권영석검사)는 31일 농민명의를 빌려 관광농원 허가를 받아낸뒤 호화 콘도미니엄을 지어 불법 영업을 한 혐의(공중위생법 위반)로 (주)유일레저산업 대표 양윤양씨(53)를 구속했다.
검찰은 또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농지전용 및 자금융자 등이 지원되는 관광농원을 빙자한 불법 콘도사업을 하고 있는 경기도 일대 관광레저 업체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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