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실력행사에 걱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김포수도권 매립지 인근인 김포군 검단면 주민들이 오는 11월부터 반입될 예정인 서울과 인천시 쓰레기에 대해 『위생적 매립방식과 주민들 피해보상요구가 관철되지 않았다』며 실력저지할 움직임을 보이자 김포경찰서가 전전긍긍.
김포경찰서는 지난 5, 6월에도 경기도 11개 시·군 생활쓰레기와 일반산업폐기물 반입을 둘러싼 주민농성으로 2개월 동안 비상 대기한적이 있었는데 반입 예정일을 불과 6일 앞두고 열린 회의에서도 타결점을 찾지 못해 주민들이 또 다시 『실력행사도 불사한다」는 원칙을 세웠기 때문에 대책마련에 부심. 【김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