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TV·섬유제품 불서 수입제한 곧 철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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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연합】 한국과 프랑스는 19∼20일 이틀간 파리에서 열린 「제8차 한불공동위원회 회의에서 ▲환경관련 기술의 대한이전 ▲자동차·선박분야 협력추진 ▲대한 잔존 수입제한 철폐 추진 등에 합의했다.
허승외무부제2차관보와 자크 데퐁 프랑스경제 재무부 대외경제총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프랑스측은 한국이 요청한 컬러TV·카스테레오 및 일부 섬유제품에 대한 잔존 수입규제 철폐에 대해 『조만간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 나라는 자동차부품 분야의 협력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으며 도시 폐기물소각 등 환경관련 기술이전 및 한국기술자 연수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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