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증 12곳 도로개설·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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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교통체증이 심한 서울시내 12개구간의 도로 개설 및 확장공사가 내년 상반기 중 착공된다.

<별표참조>
서울시는 8일 그 동안 도로가 좁거나 없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가회동 사무소∼감사원도로 등 모두 12개 노선 8.7㎞를 선정, 내년3월 개설 및 확장공사를 벌여 오는 95년 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도로신설구간은 쌍문동산24∼방학로 간 3백m등 8개구간(5.7㎞)이며 기존도로의 확장구간은 위례성길∼강동대교간 9백80m 등 4개 노선(3㎞)이다.
시는 이를 위해 총 사업비 1천1백16억원 중 내년에 5백38억원을 투입, 지가 및 건물보상을 거쳐 공사를 착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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