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항공기 일본 취항/총15개 지역으로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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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연합】 일본 지방자치단체의 한국 항공기에 대한 유치활동이 치열,한국기가 취항하는 일본의 지방공항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26일 일본언론과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한국 항공기가 취항하는 일본 공항은 이미 15개소에 이르며 내년에 도야마(부산) 공항에도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이 11개 도시,아시아나항공이 7개 도시로 나타났는데 나리타(성전),나고야(명고옥),후쿠오카(복강) 등 3개 공항에는 두 항공사가 함께 취항하고 있다.
또 아오모리(청삼),아키타(추전),이시카와(석천),시마네(도근)에히메(애원) 등 5개현이 한국노선 개설을 희망하고 있어 일본도시 취항은 한층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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