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불에 상륙/쏘나타 시판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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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파리=배명복특파원】 한국산 자동차의 프랑스 시판이 15일 시작됐다.
프랑스의 자동차수입회사인 소노토는 이날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전국의 30개 대리점을 통해 한국에서 들여온 현대자동차 판매에 들어갔다. 국산차가 프랑스에서 시판되기는 처음이다. 판매차종은 소형차인 포니(3,4,5도어형)와 중형차인 란트라·쏘나타 등 세가지로 시판가격은 모델에 따라 ▲포니의 경우 5만7천∼7만7천프랑(약 9백12만∼1천2백32만원) ▲란트라 7만4천9백∼8만3천프랑(1천1백98만∼1천3백28만원) ▲쏘나타 11만3천5백프랑(1천8백16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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