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유망 직업] 인사 컨설턴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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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경제.경영전문 월간지 포브스코리아와 채용전문업체인 인크루트가 헤드헌터 등 직업 전문가 56명을 대상으로 '가장 유망한 직업 10걸'을 공동 조사한 결과 '인사 컨설턴트'가 내년 유망 직업 1위에 올랐다.

2위는 정보보안 전문가, 3위는 헤드헌터가 뽑혔다. 인사 컨설턴트는 인력관리.조직 정비.직원 교육 등을 다루는 직업으로 최근 성과 중심의 인사문화가 자리잡으며 수요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또 신종 유망 직업으로 '다이어트 프로그래머'를 1위로 꼽았다. 다이어트 프로그래머는 비만한 사람의 체중과 몸매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직업으로 현재 국내에 5천명 정도가 활동 중이다. 파티플래너는 신종 유망 직업 2위에 선정됐다.

운동치료사.테마파크 디자이너.컬러리스트.병원 코디네이터.동양상제작 PD.실버시터.소믈리에.폐업컨설턴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임광 포브스코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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