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이촌동 시영아파트 재건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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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시는 29일 용산구서부이촌동201일대 시영아파트 20동 1천54가구를 재건축하기로 했다.
재건축대상아파트는 지은 지 20년 이상 된 건물로 그동안 아파트 벽에 금이 가는등 안전에 문제점이 제기됐으며 시설노후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시영아파트9동 5백6가구는 이미 재건축사업에 들어가 공정의 20%를 끝냈으며 오는 94년6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시민아파트와 한강아파트H동 5백48가구는 지난달 건축심의를 끝내고 사업승인을 신청해놓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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