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 선물거래/국내 생보사들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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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생명보험회사들이 다음달 1일부터 미국을 비롯한 외국의 선물거래시장에서 주가지수 선물거래에 참여한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들은 재무부가 최근 선물환거래 및 금융선물거래 허용범위를 확대함에 따라 오는 9월1일부터 미국과 영국·독일·일본 등에서 주가지수 선물거래에 참여하기로 했다.
삼성생명은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뉴욕 등지의 선물거래소에서 주가지수 선물거래에 직접 나서기로 했고 대한교육보험과 대한생명 등 나머지 대형 생보사들도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는 선에서 주가지수 선물거래에 뛰어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대책을 마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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