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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손보 실적 희비교차…'순이익 1조' 손보 3곳, 생보는 1곳 뿐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에 주요 기업체 건물들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보험사들의 지난해 성적표가 속속 공개되는 가운데 손해보험·생명보험 기상도가 엇갈리고 있다.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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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신기록' 이 상품에 놀랐다…보험업계에 '여풍' 거센 까닭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메쎄에서 열린 경기도 여성취업박람회 '경기여성 잡 페스타 2023'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주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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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쇼크가 보험사 실적 갈랐다…생명보험↓ 손해보험↑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경영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생명보험사는 순이익이 감소한 반면 손해보험사는 순이익이 증가했는데, 그 원인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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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보험을 웃돈 주고 되산다?
‘금리가 하락할 때 최저보증이율 연 7.5% 보장’ 2000년 한 생명보험사가 판매한 저축보험 상품이다. 보험가입자 입장에서는 두말할 나위 없이 좋은 상품이지만 보험사 입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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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금융산책]요즘 변액·종신보험 판매 급증한 까닭 알고보니…
제도의 변화는 업계의 지형도를 바꾼다. 회사의 운명이 한순간에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전운이 감도는 곳은 보험업계다. 운명을 가를 제도는 2021년 도입될 보험의 새 국제회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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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들려면, 그 회사 ‘지급여력’부터 살펴보세요
2000년 5월 일본 손해보험업계 8위였던 다이이치(第一)화재보험이 도산했다. 일본 금융감독청(FSA) 영업정지 명령 당시 총 자산은 1조3870억엔(약 14조원). 오랜 저금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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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보험의 배신
나현철 논설위원 1912년 4월 14일 아일랜드 벨파스트를 떠나 미국 뉴욕으로 가던 타이타닉호가 빙산과 부딪쳐 침몰하기 시작했다. 공황상태에 빠진 승객들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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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저성장·저금리로 은행권 공멸할 수도"
박종규금융원구원 선임연구위원 아무래도 경제가 저성장의 길에 접어든 것 같다. 예전에는 성장률이 3% 이하로 내려가는 일도 극히 드물었거니와, 내려간 직후에는 어김없이 급반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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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 고금리 저축성 상품 발목 잡혀 고전
관련기사 수익 악화에 금융산업 흔들 올해 안 5000여 명 구조조정 이자 단맛에 체질개선 소홀, 저금리 지속되자 휘청 낙하산 회장 vs 낙하산 행장 … ‘믿는 구석’ 달라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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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아비바·골드먼삭스 … 외국 보험·운용사도 철수·감원
외국계 금융사의 철수는 비은행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보험사만 해도 네덜란드 ING그룹이 지난 연말 한국ING생명을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매각하고 국내 시장에서 철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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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수익성 급감 … 사옥 팔고 후순위채 발행 '생존 게임'
LIG손해보험은 최근 선릉역 인근의 시가 400억원대 사옥을 팔기로 했다. 필요 없는 건물이라서가 아니다. 매각한 뒤에는 다시 임차료를 주고 건물을 쓸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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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 넣고 월 5000만원 이자…"사업보다 낫네"
김광기선임기자#중소기업 오너였던 김모(58)씨는 얼마 전 사업체를 정리한 자금 150억원을 A생명보험사의 원금보존형 즉시연금에 넣었다. 공시이율 4.7%를 적용받아 매달 월급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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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변액연금보험 VS 소득공제 연금저축보험, 장단점은?
연금저축보험과 변액연금보험, 장단점 비교해야 장기불황과 고령화로 인해 노후기간이 길어지면서 국민연금이나 퇴직금으론 정상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힘들어졌다. 따라서 현대인들은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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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원 소득공제 연금저축보험 VS 고수익 변액연금보험 비교선택법
현재 대한민국의 실정은 노후대비에 있어 개인적인 대비가 미흡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5월 청년,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948.1만명인 55~79세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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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러스에셋 대표 “경쟁 붙으니 고혈압·당뇨 환자 보험도 나와”
곽근호 에이플러스에셋 대표는 “보험도 경쟁이 붙어야 좋은 상품이 나온다”고 말했다. “보험사가 보험을 ‘판매’하던 시절은 지났습니다. 이젠 소비자가 ‘선택’하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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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생보, 여성 설계사로 U턴
넥타이 매고 서류가방 든 젊은 대졸 남성. 외국계 생명보험사 하면 떠오르는 보험설계사 이미지다. 전문성으로 무장한 외국계 남성설계사 조직은 ‘아줌마’들이 주름잡던 한국 보험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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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첫 목표 주가 12만5000원
12일 삼성생명의 상장을 앞두고 상장 초기 주가 움직임에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1일 장외시장에서 삼성생명은 12만4500원에 거래됐다. 이달 초 13만원 초반에서 유럽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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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억만장자 리스트’] 이건희 회장 세계 갑부 100위
최근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0 세계 억만장자 리스트’에서 국내 부호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보유 재산 10억 달러 이상의 갑부 1011명을 열거한 이 리스트에 포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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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질병·사망 … 하나면 다 된다
“은행은 날씨가 맑을 때 우산을 빌려줬다가 비가 오면 뺏어간다.”(마크 트웨인)은행의 영업 행태에 대한 비판이다. 경기가 좋을 땐 돈을 빌려 쓰라며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다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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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자산운용 수익 역대 최저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증권·채권·부동산 등에 투자해 얻은 수익률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5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생보사들의 지난해 4∼12월 자산 운용 수익률은 4.8%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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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댁의 변액보험 요즘 안녕하십니까 ?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문제로 전 세계 증시가 요동치면서 실적배당형 보험인 국내 변액연금보험 수익률도 곤두박질치고 있다.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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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원칙과 현실 사이에서 … "목소리 컸지만 마무리 못해 아쉬움"
사람들은 그의 입을 주목했지만 그는 항상 자신의 발을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3년 임기 동안 그는 폭넓게 금융현장을 돌아다녔다. 그의 뚝심과 카리스마로 외환위기 이후 혼란스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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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금융사 스톡옵션 손보겠다"
[사진=김형수 기자]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61.사진)이 2년 반 만에 첫 인터뷰를 했다. 그는 10일부터 아시아에서 처음 미국 국제금융연합회(IIF)와 갖는 국제회의 준비에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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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상장 1호 교보생명 유력
마침내 생명보험사가 주식시장에 상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989년 4월 생보사 상장 논의가 시작된 이래 18년 만이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를 열고 생보사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