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 협상 재개때 기존입장을 고수/KIEP 세미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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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는 오는 9월이후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UR(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서 농산물 분야에서 쌀 등 기초식량의 관세화예외를 포함한 기존 입장을 계속 견지,우리 입장이 반영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윤재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 제2협력관은 26일 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주최 정책세미나에서 『협상의 기초로 삼기로 한 둔켈 GATT사무총장의 최종안은 농산물 및 보조금,긴급수입 제한조치 등 일부 분야에서 우리의 입장반영이 미흡하므로 앞으로 쌀 등 기초식량의 관세화 예외인정,구조조정 관련 보조금 인정,몬트리올합의 관세인하 목표달성 등 기존입장을 계속 견지해 협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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