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등 동물 57마리|서울대공원 수입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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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대공원은 17일 시민들의 다양한 동물관람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하반기 중으로 1억7천3백여 만원을 들여 22종 57마리를 들여오기로 했다.
대공원의 동물수입계획에 따르면 돌고래·사자꼬리 원숭이 등 포유류가 14종 32마리, 큐바 홍학·파랑까치 등 조류가 6종 21마리, 코끼리거북·육발이거북 등 파충류가 2종 네 마리 등이며 조달청대행 국제입찰을 통해 11월1일부터 내년 4월10일까지 들여올 예정이다.
현재 서울대공원에는 동물 3백76종 3천1백99마리가 수용되어 있으며 종류별로는 조류가 1백79종2천1백30마리로 가장 많고 포유류가 1백71종에9백60마리, 파충류가 26종에 1백9마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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