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딴 7명/황영조 등 병역면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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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올림픽 등 국제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병역면제특례제도에 따라 바르셀로나올림픽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마라톤의 황영조선수(22) 등 7명을 병역특례자로 편입시켰다.
병역면제혜택을 받게된 사람은 황선수외에 ▲이은철(25·사격 금) ▲윤현(26·유도 은) ▲유옥렬(19·체조 동) ▲정재헌(18·양궁 은) ▲이철승(20·탁구 동) ▲이승배(21·복싱 동) 선수 등이다. 전병관선수(23·역도 금) 등 11명은 이미 지난 서울올림픽대회 등에서 메달을 획득,특례자로 편입됐다. 병역특례제도는 올해로 끝나게 돼 이들이 마지막 수혜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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