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축구 결승 진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19세 이하)이 92인도네시아 독림기념배대회에서 파죽의 3연승을 구가하며 사실상 걸승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세나얀구장에서 벌어진 예선 3차전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난적호주를 1-0으로 제압,3전승을 마크했다.
이로써 한국은 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호주등 5개국이 참가, 풀리그로 상위 2개팀을 가려우승을 다투는 이번 대회에서 남은 말레이시아(14일)와의 경기결과에 관계없이결승(16일)에 진출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9분께 김재신(김재신·건국대)의 패스를 방은 스트라이커 이호성(이호성·남강고)이 수비수 2명을 제치고 골에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강 슛,전금의 결승점을 뽑았다. 이 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 에겐 각각1만달러,7전5백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