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대교 붕괴때 1명 또 사망 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남해=허상천기자】 지난달 30일 경남 남해군 창선대교 붕괴사고때 실종됐던 정성환씨(70·무직·창선면 지족리 139)의 시체가 3일 오후 6시30분쯤 이다리에서 2㎞ 가량 떨어진 창선면 지족리 신흥마을앞 바다에서 발견돼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2명으로 늘어났다. 숨진 정씨는 사고당일인 지난달 30일 오후 5시쯤 다리건너편 마을인 삼동면 지족리 경로당에 놀러갔다가 귀가하던중 실종됐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