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대사 부인들도 '평창 올림픽' 한마음 … 앙드레 김 패션 모델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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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겨울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기원하는 '앙드레 김 패션쇼 인(in) 강릉'이 16일 강원도 강릉 실내빙상장에서 열렸다. 이날 패션쇼에는 주한 외교사절 부인과 딸 등 10여 명이 직접 모델로 참가해 평창 겨울올림픽의 유치 열기를 전 세계에 알렸다. 왼쪽부터 프랑스 대사 부인 프랑수아즈 티에보, 벨로루시 대사 부인 타티야나 G 루세츠카야, 중국 대사 부인 추칭링, 엘살바도르 대사 부인 욜란다 데 웅기오, 독일 대사 부인 아나벨 폰 아르닌 바스, 레바논 대사 부인 제이나 라말, 슬로바키아 대사 부인 베라 흐르모바, 스웨덴 대사 딸 말린 바르고, 스웨덴 장군 딸 말린 포겔 마르크가 화려한 옷을 입고 자태를 뽐내고 있다.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영화배우 안성기씨가 진행을 맡은 이날 패션쇼에서는 강릉 출신 배우 김래원과 탤런트 이소연이 메인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강승민 기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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